20주차 완벽한 라인업 분석과 21주차 예상 전략
20주차가 지나갔고, 그와 함께 ‘시카고 핫도그’가 또 한 번 주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양의지와 디아즈의 빅 퍼포먼스로 3위 마감이 예상되었지만, 주 후반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습니다. 우리 팀의 공격력은 일관되었으나, 투수진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류진욱은 지난주 첫 등판에서 1⅔이닝 동안 2실점하며 키움전 패전을 기록하는 등 힘든 출발을 했지만, 이후 점차 안정을 찾으며 4⅓이닝 동안 2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불행히도 남부 지역에는 비가 내려 감보아가 예정된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등판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다른 선발 투수 패트릭은 두 경기에 모두 등판해 10이닝 동안 1승을 챙겼습니다.
지난주 라인업에서 유일한 약점은 손호영으로, 단 2점에 그쳤습니다. 그 외에는 모든 선수들이 상위권의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양의지는 여전히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고, 디아즈도 또 한 번 강력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에레디아, 케이브, 박해민 역시 외야에서 꾸준한 생산을 이어갔습니다. 김주원은 20주차 리그 최고 득점 유격수였으며, 신민재도 28점이라는 견실한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데이비슨은 1루수로서 19점으로 라인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라인업이 만들어졌고, 21주차에도 또 다시 해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번 주 날씨가 계획에 큰 지장을 주지 않길 바랍니다.
20주차 완벽한 라인업에는 양의지, 디아즈, 송성문, 김주원, 김현수가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던 익숙한 얼굴들이 많았습니다. 문동주와 헤이수스가 이번 주 완벽한 라인업에 들어간 것도 놀랍지 않습니다. 다만, 몇몇 의외의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김영웅은 보통 완벽한 라인업에서 보기 힘든 선수입니다. 올 시즌 내내 3루 자리에서 문보경과 송성문에게 밀려 주목받지 못했지만, 재능은 여전해 완전히 의외는 아닙니다. 최원준은 이번 주 공격에서 28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대비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줬습니다. 그는 NC 다이노스에서 조용한 시즌 초반을 보내며 출루율이 0.300 이하였고, 파워와 스피드도 뛰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활약으로 외야수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KT의 마무리 투수 박영현도 의외의 등장입니다. 구원투수가 완벽한 라인업에 드는 경우도 있지만 흔하지 않습니다. 선발 투수가 투수 포지션을 주로 차지하는데, 박영현은 3세이브, 6탈삼진, 3이닝 무실점으로 20주차 상위 3명에 들었습니다.
이번 주 완벽한 라인업에 든 다른 두 선수는 카디네스와 강백호입니다. 두 선수 모두 시즌 내내 부상과 싸워왔지만, 다시 복귀해 소속팀에 기여하는 모습이 반갑습니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참가자가 있었던 주간에서 1위로 마무리한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지만, 이제 21주차를 바라볼 때입니다.
먼저 투수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2주간과 같은 방식으로 선발 투수 2명과 마무리 투수 1명을 선택할 겁니다. 첫 번째 선발 투수는 당연히 앤더슨입니다. 이번 주 2경기 등판 예정이며, 그중 한 경기는 키움과의 맞대결입니다. 이 급의 투수가 키움을 상대로 2경기 등판하는 주라면, 주목하는 사람이라면 자동 선택이 될 겁니다. 두 번째 선발 투수는 네일입니다. 네일은 오늘 삼성과 경기를 치르며, 비가 오지 않는다면 추가 등판도 예상됩니다. 네일은 리그에서 가장 재능 있는 투수 중 하나로, 삼성과 좋은 맞대결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오늘 경기가 우천 취소돼도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라이온즈를 상대할 기회가 있습니다. 마무리 투수로는 조병현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시즌 내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이며, 이번 주 3~4번의 등판이 예상되어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될 것이고, 두 선발 투수 비용을 어느 정도 상쇄해 줄 것입니다.
이제 공격진을 살펴보겠습니다.
양의지는 앞으로 포수 자리에서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다른 모든 포수들보다 훨씬 뛰어나서 그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점수를 놓치는 셈입니다. 560만원의 값어치를 충분히 합니다.
1루수로는 이번 주 최주환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우천 취소 가능성도 있어서, 최주환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3경기 출전이 예상되며, 다른 고가 1루수들과 비교해 430만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2루수는 송성문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역시 스카이돔에서 3경기 출전 예정이며, 630만원이라는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양의지처럼 꾸준히 높은 생산을 하는 선수이기에 충분히 가치 있다고 봅니다.
유격수는 3주 연속 김주원입니다. 그는 거의 매주 완벽한 라인업에 들며, KBO 내 유격수 자리에서 공격 재능이 부족한 편입니다. 530만원이라는 가격도 리그 내 가장 비싼 유격수임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3루수는 예산을 절약해야 해서 박준순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훌륭한 신인 시즌을 보내고 있고, 부상 위험도 있었지만 현재 두산의 주전 3루수로 복귀했습니다. 270만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외야수 자리에는 두 명의 저렴한 선수도 선택했습니다. 임지열은 340만원으로 지난 한 달간 리그 상위 10위권 외야수에 들었습니다. 최원준은 지난주 한 주뿐 아니라 2주 연속 활약하며 최근 2주간 리그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로 인해 외야수 3번 타자와 유틸리티 자리에서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번째 외야수로는 안현민을 선택했습니다. 920만원으로 싸진 않지만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이번 주 고척 돔에서 키움과 3경기 출전 예정입니다. 유틸리티 자리는 또 다른 KT 타자 강백호입니다. 강백호는 돌아와서 지난주 2홈런 9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두 주간 3위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도 3주 연속 시상대에 오르고, 2주 연속 1위를 노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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